동거인 사노 군은 그저 유능한 담당 편집자일 뿐입니다 - 노조미 우다(Nozomi Uda)

재미있지만 저는 1권으로 끝냈습니다. 
분류가 레이디스 코믹이었고 남자처럼 사는 여자가 주인공인줄 알았거든요.

 

잘나가는 소설가 시노미야 테이치로는 (여기서 알았어야 했는데!!!!!)
글 쓰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중독된 나머지
잠드는 시간 외에는 항상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작품을 연재중이라 항상 글을 쓰고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집안은 엉망이고 잠은 제때 제대로 못자며 영양상태도 엉망입니다.

 

그런 시노미야에게 어느날 갑자기 담당자인 사노가 찾아옵니다.
찾아온 이유는 아주 명백합니다. 시노미야가 갑자기 쓰러지듯 잠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노는 시노미야네 집에서 동거하며 각종 집안일을 해치우고 시노미야를 케어합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일과 집안일을 전부 해치우는데요.

 

이렇게 갑자기 그리고 꽤나 자주 신체적인 스킨십이 일어나는데요. 
사노 입장에서는 염연히 본인이 담당하는 작가님의 케어이지만
시노미야 입장에서는 두근두근 대는 상황이라 상당히 부끄럽습니다. ㅋㅋㅋㅋ

1부터 100까지 다 해주는 사노군이 우리집에도 있으면 좋겠어요. 
게으른 인간이라 다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거든요 ㅋㅋ
아무튼 이 만화책은 두사람의 동거 코미디라 재밌습니다.

맨 위에도 적었지만 저는 시노미야가 여자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두 사람이 남남인거 알게 되어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며 1권으로 끝냈습니다. 
참고로 5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