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고딩들이 나오는 4가지 짧은 이야기가 수록된 단편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단편중에서 요 표지로 나온 이야기가 제일 재밌어요.
둘이 어찌나 잘 만났는지 ㅋㅋㅋㅋㅋㅋ 
짧고 강렬하게 끝나서 아쉽지만 기회가 된다면 후일담도 보고 싶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눈매랄까 속눈썹을 굉장히 특히하게 그리셔서 그림 보는 맛이 있었어요.
종이 만화책이 좋은게 좋은 장면이나 맘에 드는 장면은 계~속 분석하듯이 꼭꼭 씹어 먹듯이 파고들어 볼 수 있거든요.
이 작가님 책도 그림 구경하면서 꼼꼼히 보다보니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초판 한정 특전입니다. 종이 만화책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나온지 오래된 책들 중에 가끔 초판이라 특전있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이 만화책은 출간한지 아마 한 두달 내로 샀던 것 같네요. 그래서 특전 있다~ 이히
유명한 작품 아니면 초판 소진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 만화책을 구매하면 저 특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전은 귀여운 남자주인공들만 모은 스티커랑 다른 이야기의 커플이 그려진 엽서인데
엽서를 다시 보니까 작가님 싸인이 있었네?!?!?!? 이걸 한참이나 지나서 발견한 나도 나다;;;;

아무튼 단편집 좋아해서 샀던건데 마음에 드는 내용이었어요.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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