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하고 평범(?)한 외모의 자작가 아가씨인 마리엘은 재미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주변인의 소문이나 재미있는 사연을 수집해서 로맨스 소설책을 내는 작가님이에요.
수수한 외모 덕을 받아서 다른 사람으로 위장하여 잠입을 하거나 조용히 소재를 모으고 있죠.
그런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구혼을 청한 남자는 바로 근위 기사단 부단장인 시메온입니다.
시메온은 기사다운 듬직함과 다정함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 재미없습니다. ㅋㅋㅋㅋ
요령도 없고 원리원칙이 우선이며 정석대로 움직이는 딱 FM 답습니다.
마리엘은 본인 스스로가 평범하다고 하지만 말과 행동을 보면 평범과 아주 거리가 멀어요 ㅋㅋㅋㅋ
좋아하는 것은 거침없이 표현하는데 주저하지 않아요. 그리고 자신에게 처한 상황이 본인 취향이 맞으면
심쿵 필터가 끼어서 재미있게 해결합니다. ㅋㅋㅋ
어쨌든 마리엘이 로맨스 소설가인 것과 특이한 성향을 다 알고 있는 시메온.
두 사람은 과연 약혼에서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미남"도 나옵니다. 미남 수준이 높아서 눈이 호강해요. 최고!!!
그리고 작화도 훌륭하고 개그도 제 취향에 맞고요.
다만 최신권까지 보다보면 불편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아주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림 작가님이 원고를 꽉꽉 채워서 그리셔서 볼게 많다보니 조금 피곤해지긴 해요.
아무튼 마리엘과 시메온의 2세를 볼 때까지 계속 보겠습니다!!!
'순정만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마노와는 사랑따위 안해! - 하루나 하루마키 (Haruna Harumaki) (0) | 2024.11.17 |
---|---|
반지가 선택한 혼약자 - 하야세 쥰(그림) / 마츠유키 유에(원작) (0) | 2024.11.16 |
금붕어 가게의 가짜 부부 - 아마쿠라 휴우(Amakura Fuyu) (0) | 2024.11.13 |
흙투성이 엘레나 공주 - 히츠지 하루미(Hitsuji Harumi) (0) | 2024.11.12 |
암살 후궁 - 이오리 타바사 (0) | 2024.11.11 |